김성수 관장, 60년간 함께해온 옻칠의 역사 책으로 엮어내
옻나무에서 채취한 천연도료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옻칠.
통영은 12공방 때부터 무려 4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옻칠 공예의 본 고장입니다.
예로부터 진귀한 칠이라 하여 특별한 곳에만 쓰였던 옻칠공예의 모든 것이 책 한권으로
탄생했습니다.
옻칠예술의 거장 김성수 관장이 60년간의 내공을 자신의 저서에 담아낸 겁니다.
그의 책 ‘옻칠, 천년 옻칠문화의 모든 것과 위대한 옻칠예술세계’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23일 옻칠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의 나전칠기에 이르기까지 옻칠의 역사를
충실히 담아낸 것은 물론 옻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태어난 김성수 관장은 경남도립 나전칠기 양성소 초대 졸업생으로
지난 2006년 통영에 옻칠 미술관을 건립해 옻칠예술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TBS뉴스 김미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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