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 미국 심포지엄 결과 보고회
지난 13일 옻칠미술관, 레지던스 참여자 등 30여 명 특강
2013.06.14 11:28:14 김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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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귀국 결과 보고회를 가진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 |
미국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옻칠을 학술명으로 고착화시키고 세계화에 앞장선 김성수(78) 통영옻칠미술관장이 지난 13일 오전 귀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통영옻칠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미술관 상주 레지던스 작가는 물론 옻칠회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통영참여 작가들과 아카데미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관장은 지난달 20∼25일 미국 버팔로 주립대학 아시아 옻칠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 '옻칠의 복원과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옻칠의 세계화와 전통의 현대화에 대한 학술 발표를 펼쳤다.
옻칠의 특성과 현대화 작업을 세계인이 이해하기 싶게 입체적 영상과 영문 자막이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발표자 가운데 가장 많은 박수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계 학술 무대에서 한국의 옻칠을 학술 용어로 정립시킨 것은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것뿐만 아니라 옻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로 기록됐다.
국내 최초 옻칠미술관을 설립하고 한국옻칠회화를 미술의 한 장르로 승화시킨 김 관장은 귀국 보고회에서 창원 다호리, 백제 무녕왕릉 등의 여러 가지 국내 사례를 통해 옻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통영의 옻칠이 한국의 자부심을 깊이 인식하자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현재 호주, 중국, 미국 초청 순회전 일정이 빡빡히 짜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옻칠의 세계화 도약을 위해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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