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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이래 우리나라에서 수 천년 동안 전래되어온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뿌리깊은 전통예술이다. 1593년 성웅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였고, 12공방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므로 인하여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본 고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4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작성일 : 17-01-05 11:01
<통영옻칠미술관 방문소식 & 12월 문화가 있는 날>
 글쓴이 : 옻칠미술관
조회 : 2,439  

2016년 한해의 끝자락인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추운 한파를 뒤로 한 채 다양한 관람객 분들이 통영옻칠미술관을 찾아 주셨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선생님 손 잡고, 엄마, 아빠 손 잡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손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고 소통하는 농아인분들도 미술관을 방문하셨습니다. 통영옻칠미술관의 차별화 된 작품감상법인 손으로 느끼고 손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촉각체험과, 통영옻칠미술관 에듀케이터의 해설에 따라 사실적이며, 실제로 작업을 한 것 같은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작품은 만지면 안됩니다가 아닌 손끝으로 작품을 느끼시면서 작품을 감상하세요 라는 말에 많은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그 놀라움은 직접 옻칠의 매끄러운 부분, 옻칠과 단백질의 만남인 먹는 두부나, 계란흰자, 콩기름 등으로 다양한 기법을 나타낸 작품에 그 차이점을 눈으로, 손으로 느끼고, 알아가면서 더 커졌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통영의 바닷바람이 함께 불어오는 날씨 속에 조금이나마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작품과, 에듀케이터의 해설로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녹는 시간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시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셨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통영옻칠미술관을 찾아주시고, 작품에 대한 높은 찬사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