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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이래 우리나라에서 수 천년 동안 전래되어온 천년의 신비 채화칠기와 나전칠기는 뿌리깊은 전통예술이다. 1593년 성웅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이후 12공방을 설치하였고, 12공방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므로 인하여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본 고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4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작성일 : 13-12-11 14:00
옻칠아카데미 13주
 글쓴이 : 옻칠미술관
조회 : 4,030  

 목요일, 금요일 아침 10시가 되면 옻칠미술관 옻칠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즐거운 인사로 하루가 시작된다. 이날은 자개를 자르고 붙이는 수업이 진행 되었다. 아래사진은 톱이나 가위로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자개를 자른다음 거친부분을 조심스럽게 다듬는 과정의 모습이다. 이때 자개를 물에 불리지 않고 자를 경우 공들여서 자른 자개가 한순간 산산 조각이 날수도 있기때문에 물에 충분히 불렸다  꺼낸후 물기르 제거한다음  아주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야한다.  



작은 모양의 자개를 여러개 다듬은 수강생은 마지막 한조각을 완성할때에는 환호성을 질렀다.



상사기로 자개를 자신이 원하는 폭으로 균일하게  절단하여 사용한다. 역시 마찬가지로 자개를 물에 불리지 않고 자르게 되면 부서지기 쉬우므로 물에 충분히 불려 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절단한다.



 
칠면에 아교를 이용해 자개를 붙이고 난 뒤, 아교의 접착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자개 윗면을 인두로 지짐질하는 모습이다.